'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기록을 깼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32주째 머물며 역대 한국가수 빌보드 최장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5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10일 자 ‘핫 100’에서 전주 대비 4계단 떨어진 30위를 기록하며 32주 연속 차트를 지켰다.
특히 눈길을 모으는 것은 ‘핫100’ 진입 이후 톱50 밖을 한 번도 벗어나지 않았다는 점.
‘다이너아미트’는 지난해 8월 21일 전 세계 발매와 동시에 한국 가수 최초로 2주 연속 포함, 통산 3차례 ‘핫 100’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 올해 들어 순위가 조금씩 하락하긴 했으나 지난 달 미국 ‘2021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무대 이후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Dynamite’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 방탄소년단만의 ‘힐링송’이다. 밝고 신나는 디스코 팝(Disco Pop) 장르인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한 배경과 레트로 콘셉트의 소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300만명 이상 동시 접속자가 몰려 유튜브 프리미어 시청 기록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유튜브 뮤직비디오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공인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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