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아들 송준평 커피차 선물 받고 ‘아빠미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송강호가 아들이 보낸 커피차에 어색하지만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행복커피패밀리 최근 공식 SNS에 “송강호님 커피차 서포트를 다녀왔습니다. 곧 입대하시는 아드님이 준비하신 커피차 선물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색해 하셨지만 선물은 참 받는 분이나 드리는 분이나 중간에 있는 저희도 기쁘게 준비해드릴 수 있어 기뻤습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들 송준평은 최근 영화 ‘비상선언’에 한창인 아빠 송강호를 위해 커피차를 보냈다. 공개된 사진 속 커피차에는 ‘아빠! 저 군대 잘 다녀올게요. 아빠도 힘내서 촬영 마무리 잘 하세요’라는 응원 문구가 눈길을 끈다.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은 초등학생 5학년 때 축구를 시작해 연세대 재학 중이던 지난 2017년 K리그 프로축구단인 수원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지난해 부상 끝에 축구선수 생활을 끝내고 새로운 길을 걷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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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송준형 SNS, 행복커피패밀리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