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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박준우 감독이 배우를 교체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후 2시 SBSNOW 채널을 통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준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이솜, 김의성, 표예진, 차지연이 참석했다.
'모범택시' 측은 방송에 앞서 출연진을 교체했다. 안고은 역을 맡았던 에이프릴 나은이 왕따 논란에 휩싸이며 작품에서 하차, 표예진이 해당 배역을 대신하게 된 것.
이에 대해 박준우 PD는 "3월 중순에 처음부터 다시 찍게 되는 일들이 발생해서 재촬영을 했다. 여기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다들 한 마음으로 임했다"며 "똘똘 뭉쳐서 전화 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는 재촬영을 해보니 더 잘 찍을 수 있더라. 똑같은 걸 찍어 보니, 내가 이렇게 못 찍었구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굉장히 감사한 게 많은 분들이 표예진
한편, '모범택시'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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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