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이 화재사고를 겪은 이용녀의 보호소에서 일손을 도왔다.
박성광은 6일 인스타그램에 "선생님의 보금자리와 유기견 보호소는 제가 전에 봉사하던 곳이라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참 늦게 다녀오게 됐다"는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성광이 이용녀가 운영 중인 보호소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최근 화재 사고로 건물들이 소실된 가운데 복구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박성광이 탄 차가 갈 때까지 이용녀가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박성광은 "이미 먼저 많은 분들께서 넘치는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정말 다행이고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 봉사인원이 많아 일정 맞추기가 힘들었던 이곳에서 이제 봉사인원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아직도 직접 사람의 손길이 더 필요하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저는 간만에 콘크리트 작업과 방역 작업을 도와드리고 왔다"면서 "가는 길에 눈물 보이며 인사해주시는 이용녀 선생님의 선한 마음에 제가 더 감사하면서도 기약한 다음이 너무 멀게 느껴져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박성광은 또 "이미 별이 돼
한편, 이용녀가 운영 중인 유기견 보호소는 지난 2월 화재가 발생해 견사와 이용녀의 생화 공간 등이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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