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택시’ 이제훈 사진=SBS |
6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가운데 이제훈이 답변했다.
‘여우각시별’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된 이제훈은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대본이 진짜 너무 재밌었다. 그리고 항상 대본을 읽을 때 실제 있는, 그 속에서 내가 이야기를 펼치게 된다면 가슴에 와닿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읽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범택시’라는 작품을 읽을 때 굉장히 세상에 ‘이렇게 억울하고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람이 많구나, 우리가 이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이 드라마가 대리만족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그런 복수를 대행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없겠지만, 드라마라는 장르를 통해 시청자들, 국민들이 갖는 나쁜 사람들을 혼내주고 처단하는 마음의 염원들을 캐릭터들이 해소해주니 통쾌했다”라며 “이 사회에 굉장히 약자들, 보호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대본을 읽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야기가 굉장히 명확하고 간결하면서도 봤을 때 아무 생각없이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