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서동주가 엄마 서정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미국 변호사 겸 작가 서동주가 출연했다.
서동주는 엄마 서정희에 대해 “중학교 때부터 엄마보다 키가 컸다. 지금까지 저는 엄마 곁에 있고 싶었지만 유학하다 보니 옆에 없었다. 코로나 시대고 재택근무가 가능해서 한국에 나오게 됐다. 언제까지 있을지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 엄마의 울타리처첨, 엄마를 보호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서동주는 “엄마랑 이렇게 있는 게 처음이다. 엄마가 저 왔을 때 좋아한 게 제 공간 꾸며지고 제 음식 갖다주는 게 재미를 들인 것 같다”며 “엄마를 한 인간으로 보게 되니까 엄마의 다양한 면을 포용하고 응원하게 된다. 엄마도 저에게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 예전에는 딸이니까 이렇게 하라고 했다면 지금은 동동한 인간으로 우리 같이 힘내서 해보자는 마음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MC들은 2015년 이혼한 서정희 서세원 부부에 대해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에 서동주는 “나한테 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생각은 못 했다. 살다 보면 진짜 행복한 일과 진짜 슬픈 일도 많다. 그게 합쳐져서 평균이 되는 거다. 제가 멀리 있어서 그 당시에 어머니에게 힘
한편, 서동주는 방송인 서정희 딸이다. 최근 tvN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8’,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서동주TV’로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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