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의 행복 판타지'빅 피쉬'(팀 버튼 감독)가 오는 5월 12일로 재개봉 한다.
팀 버튼의 대표작 '빅 피쉬'는 일생의 사랑을 위해 믿을 수 없는 모험을 한 남자의 행복 판타지.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영화는 판타지 장르의 아이콘이자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서팀 버튼의진가를확인할 수 있는작품이다.
국내 첫 개봉 이후 17년만에 다시 돌아온 명작 '빅 피쉬'는 영화를 익히 잘 알고 있는 기관객들에게는 스크린에서 다시 보는 인생 영화, 미처 보지 못한예비 관객들에게는 인생 영화의 발견이 될 것이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봄을 닮은 영화 '빅 피쉬'의 핵심을 고스란히 담은 압축판이라고 할 수 있다. 맑은 하늘과 만개한 노란 수선화,서로를 마주한 연인의 로맨틱한 모습까지,우리가 바라온 봄날의모든 것을 충족하는 황홀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제 막 사랑을 약속한 아름다운 커플의 모습은 '빅 피쉬'를 인생 영화라고 밝힌 이들이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프러포즈 장면.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