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쏜다' 전 배구선수 김세진이 전 축구선수 이동국과의 인연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에는 전 국가대표 배구 선수 김세진이 용병으로 투입됐다.
이날 김세진은 "고등학교 때부터 봐 온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이동국을 꼽았다. 두 사람은 종목이 다름에도 인연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동국은 "24년 전, 고등학교 다닐 때 다쳤었는데 그때 세진이 형을 재활센터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성주가 김세진을 향해 "그때 이미 스타였고, 저기(이동국)는 그냥 고등학생이었는데, 그래도 눈에 띄었나보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세진이 "되게 유망주라고 하더라. 스카웃 제의가 많이 와서 알고 있었다. 혹시 나중에 인연이 될까
한편,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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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