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고질라 vs. 콩'이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고질라 vs. 콩'은 지난 주말 사흘(2∼4일) 동안 14만5000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6만3000명.
이준익 감독의 흑백 사극 영화 '자산어보'가 개봉한 지난달 31일 1위 자리를 꿰찼지만 사흘 만인 2일 다시 1위를 내주고야 말았다.
'자산어보'는 주말 동안 10만8000여명
주말 사흘 동안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42만여명으로 전주(57만명) 대비 15만명가량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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