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펜트하우스2' 엄기준이 오열했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연출 주동민, 극본 김순옥)에서 경찰수사를 받는 주단태(엄기준 분)에 찾아오는 로건리(박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 수사를 받는 주단태에 심수련(이지아 분)이 찾아와 한바탕 신경전을 치른 후 로건리와의 2차전이 시작됐다. 로건리는 유리 너머 있는 주단태의 진짜 이름을 부르며 도발하자 주단태는 당장나오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이 모습을 본 로건리는 "그럴 시간이 없다. 나 오늘 미국으로 떠난다. 우리 부모님도 미국에서 조사 잘 받는다. 괜한 희망품지 말라. 더 이상의 당신과의 딜은 없다. 네놈 밑바닥을 다 밝히겠다"고 말하며 그 동안 주단태에 당했던 수모를 갚았다.
주단태는 허망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이 나애교(이지아 분)를 죽였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나애교와의 과거를 떠올리며 "나애교가 정말 죽은거야
한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l SBS 영상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