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이연복VS정호영VS송훈, 떡볶이 진검승부 결과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들이 직접 만든 떡볶이는 어떤 맛일까.
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연출 이창수)에서는 이연복, 정호영, 송훈 셰프 3인방의 불꽃 튀는 떡볶이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당나귀 귀' 100회 기념으로 오픈한 일일 떡볶이 가게를 찾아온 세 명의 셰프들은 김숙의 '대상 김밥'과 양치승의 '육회 비빔면'을 맛보고는 입을 모아 칭찬했지만, 메인 메뉴인 떡볶이에 대해서는 “이건 좀 아니지”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에 셰프들은 직접 주방에 들어가 떡볶이 심폐 소생술에 나섰다.
이후 각각 중식, 일식, 양식의 대가인 셰프 3인방의 요리 내공이 담긴 역대급 떡볶이가 탄생했다고 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날 손님으로 찾아왔다가 맛 평가단이 된 한기범, 허재, 현주엽은 셰프가 직접 만든 미슐랭급 떡볶이 3종을 눈앞에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음식에 있어서 항상 진심인 미식가 현주엽도 쉽게 결정을 못 내릴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고 해 과연 떡볶이 배틀의 최종 우승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벌써부터 군침을 자극하는 스타 셰프들의 떡볶이 대결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5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공개된다.
skyb1842@mk.co.kr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