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김구라 “탁재훈과 불화 사실 아냐, 끈끈한 사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티키타카' 김구라가 탁재훈과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2일 오전 11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티카타CAR'(이하 '티키타카')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제작발표회는 이관원 PD를 비롯해 MC를 맡은 탁재훈, 김구라, 규현, 음문석이 참석했다.
이날 김구라는 출연 소감에 대해 "탁재훈과 불화설이 많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며 "같이 프로그램을 해서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4MC의 토크 스타일이 다른데, 촬영할 때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호흡이 맞는데서 재미가 오는게 아니라 불협화음에서 오는 거다"라며 "탁재훈씨와 불화설이 있기도 했는데, 일부러 다른 스타일의 MC를 모아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 안에는 신뢰, 끈끈함이 있기 때문에 짓??은 장난이 저의 프로그램의 강점인 것 같다"며 "토크쇼라고 하기 보다는 음식으로는 스낵같은 프로그램이다. 가볍게 볼 수 있으실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티키타카'는 달리는 차 안에서 펼쳐지는 신개념 드라이빙 뮤직 토크쇼로, MC 군단 탁재훈, 김구라, 규현, 음문석이 탑승객의 목적지까지 동행하며 노래와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4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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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