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3년차 현직 무속인 아내 이의진과 그녀의 남편 강연창의 신령님도 놀랄 ‘역대급 속터뷰’를 이어간다.
5일 방송될 ‘애로부부’에서는 지난 주 남다른 첫 만남 이야기와 기이한 경험담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현직 무속인 부부’ 이의진&강연창의 속터뷰가 계속된다.
앞서 “아내와 부부관계 중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일이 자꾸 생겨 중단된 적이 많았다”고 고백한 남편은 “갑자기 누군가가 꿈에서 제 목에 창을 겨누더니 ‘의진이 내 여자야. 건들지 마’라고 하는 것이다”라고 섬뜩한 경험담을 전했다. 또 “작두 위에 오른 아내는 내가 아는 모습이 아니었다”며 무속인이라는 직업을 누구보다 이해하면서도 그 가족으로 사는 현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남편은 “가정이랑 일이랑 별개일 순 없는 거야?”라고 아내에게 물었지만, 아내 쪽에선 “사람의 일보다 신령님 일이 먼저기 때문에...신령님에게 시집갔다고 표현한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어 체념한 표정으로 “제 팔자가 그런가 봐요...”라고 말해,
소름 돋는 체험담과 현실적인 고민이 함께 있는 이의진&강연창 부부의 ‘속터뷰’는 4월 5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서 계속된다.
happy@mk.co.kr
사진ㅣ채널A[ⓒ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