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수미산장' 박명수가 임상아에 진실을 물었다.
1일 방송된 SKY-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에서는 박명수가 친한 지인이 임상아를 좋아했다며 그 당시 진실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가 옛날부터 궁금한 게 있다며 임상아에 질문했다. 박명수는 "친한 지인이라 실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옛날부터 짝사랑했다"고 물었다. 임상아는 바로 이휘재냐고 물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의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검색순위에 한 번 올라서 알고 있었다"며 그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임상아는 "이휘재가 좋아한다고 해도 느낌이 확 진심같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휘재가 진짜로 좋아했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고.
박명수는 "특별한 건 없었고 친한 동료로서 지냈고 이성의 감정은 없었다"고 상황을 정리했다. 이 말을 듣던 임상아는 "그때 이휘재는 인기가 많았고 말도 너무 잘하고 잘생겼었다. 그러나 저도 굉장히 예뻤다"고
한편 SKY-KBS2 예능프로그램 '수미산장'은 타인의 시선, 숨 막히는 스케줄을 벗어나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찐팬과 함께 단 하루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 어렸을 적 동화책에서 본 깊은 산 속 '수미산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KBS2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