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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전 일본 소속사 여자 사장에게 성희롱을 당해 계약을 해지했다는 의혹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강지영 소속사 키이스트는 일본 소속사 계약 해지 의혹과 관련해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1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카라 강지영이 스위트파워를 그만둔 이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지영이 일본 소속사인 스위트파워와 최근 계약 해지를 한 이유는 스위트파워 여사장 오카다의 지나친 집착 때문이라고.
주간문춘은 해당 여사장은 강지영에게 함께 목욕을 하자는 등 비상식적 요구를 하는 등 강지영을 성희롱, 스토킹 했고, 강지영이 심적 괴로움
스위트파워는 1996년 설립된 매니지먼트 회사로 일본 유명 여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강지영은 지난 2014년 계약을 맺은 뒤 지난달 3일 계약을 해지했다.
강지영은 지난해 JTBC 드라마 '야식남녀'에 출연한 바 있다. 강지영은 한국 연예기획사인 키이스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중이다.
shinye@mk.co.kr
사진ㅣ스타투데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