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팀이 만우절을 맞아 유재석에 진심인 '찐팬'으로 변신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인스타그램에는 "유재석 덕업일치스타그램 '덕질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덕질의 정석' 절찬 방영 中"이라는 소개 문구가 쓰여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기쁠 때 유재석, 슬플 때 유재석, 화날 때 유재석, 즐거울 때 유재석! 참 많이 웃게 돼 너 때문에"라며 '찐' 사랑을 덧붙였다.
또 "어쩜 살아가다 보면 한번은 날 찾을지 몰라", "난 참 기억력도 좋지 않은데 왜 너에 관한 건 그 사소한 추억들까지도 생각이 나는지" 등 유재석이 좋아하는 SG워너비의 곡 'Timeless' 가사와 함께 유재석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성덕(성공한 덕후)의삶", "매일 계타는 중",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거 행복하게 덕질하자)"등 해시태그까지 붙이며 유재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태호 PD는 앞서 방송에서 "형만 있으면 된다", "앞으로의 프로그램은 유재석이 있는 프로그램과 유재석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등
한편, '놀면 뭐하니?'는 오는 3일 방송을 결방한다. 10일부터는 정상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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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