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텔라 장이 주식 투자에 빠져 걱정이라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신곡 ‘블루 턴스 핑크(Blue turns pink)’ 스텔라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DJ 신봉선은 "요즘 스텔라장이 주식을 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스텔라장은 "요즘이 아니라 2년 전부터 하고 있었다. SBS에서 하는 방송에 나갔는데 작가님이 '주식 쉬워요'라고 말해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손해 안 보고 잘 가고 있냐"고 질문하자 스텔라장은 "손해는 안봤다"고 답했다.
신봉선이 "음악 작업보다 주식 투자를 더 열심히 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스텔라장은 "이게 문제다. 저는 경제 신문까지 구독해서 읽는다. 주식 장 여는 시간에는 주식만 본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신봉선은 "4시 이후에야 스텔라 장의 시간을 갖겠다"고 물었다. 스텔라장은 "맞다. 이제는 너무 힘들어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다. 자산 운용사 (이용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제가 관리하기 힘드니까 제 자산을 운영 해달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신봉선이 "어땠냐"고 묻자 "아직 안해봤다. 이제 상담 받으러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균이 "주식하느라 한동안 컬투쇼 못 들었을 것 같다"고 하자 신봉선은 "당연하다. 컬투쇼가 4시에 끝나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이어
한편 스텔라장의 신곡 ‘블루 턴스 핑크(Blue turns pink)’는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고객들의 마음을 흩날리는 벚꽃잎에 모두 털어버렸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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