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장동민이 라디오를 다시 진행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너스레를 떨었다.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는 개그맨 장동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동민은 '두데' 출연 이유에 대해 "뮤지가 전화해서 '형 부탁이 있는데'라고 하자마자 이유를 물어보지도 않고 바로 알았다고 했다. 영미 얘기까지 하길래 '두데' 때문에 그런 건가 싶었다"며 "저도 라디오를 오래 해봤는데, 바로 나와달라고 했을 때 나와준다고 하면 그게 되게 고맙더라. 그래서 바로 승낙했다"고 밝혔다.
이에 DJ 안영미는 "라디오 DJ를 얼마나 하셨냐"고 물었고, 장동민은 "여러 군데에서 했었는데, MBC에서
"다시 라디오를 할 생각 없냐"는 질문에 장동민은 바로 "안 한다"며 "소소하게 출연료를 회당 2억 씩 준다고 하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동민은 현재 채널A, SKY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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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