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야' 최강희 김영광, 회사 지키기 위해 뭉쳤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본격적으로 조아제과에 차지하기 위해 움직이는 백현주 가족에 맞서는 김영광을 위해 최강희가 힘을 보탠다.
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극본 유송이, 연출 이현석, 제작 비욘드제이,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14회에서는 회사 스테디셀러 과자에 이물질을 넣어 주가 폭락을 야기해 회사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한 고모 한전무(백현주 분)에 대항해 37살 하니(최강희 분)와 한유현(김영광 분)이 지분 확보를 위해 소액주주들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유현이 소액주주들을 찾기 위해 준비중인 모습과 그를 돕기 위해 나타난 하니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유현은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하며 소액주주들을 찾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의 곁에는 승석(최태환 분)과 구내식당 직원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해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37살의 하니는 유현을 위해 제품개발팀 직원들과 함께 찾아와 유현을 위한 슈퍼맨다운 모습을 선사해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유현은 고모 한전무의 계략으로 회사가 통째로 넘어갈 위기에 처한 상황.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아버지 한회장(윤주상 분)의 건강이 악화돼 더는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홀로 고군분투해야 될 유현은 소액주주찾기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철부지 재벌 2세에서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중인 유현. 그는 자기 손으로 직접 모든 것을 해결하는 당당한 어른의 모습을 선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작진은 “유현은 여러 사건을 겪으며 더 이상 철부지의 모습이 아닌 당당한 한유현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37살 하니와 함께하며 성장하고 있는 그의 지금까지와 다른 매력은 14회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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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욘드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