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킹' 86人 참가자들 누구? 초대박 라인업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MBN ‘보이스킹’에 도전하는 86인의 참가자들이 공개됐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MBN ‘보이스킹’(기획/연출 박태호)은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장르 초월 극한 서바이벌을 담는다. 특정 장르에 한정되지 않은 발라드, 댄스, 록, 트로트 등 장르 초월 보컬 경연을 펼치며, 매주 화요일 밤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역대급 서바이벌을 예고한 만큼, ‘보이스킹’ 참가자들을 향한 궁금증과 기대감도 뜨거운 상황이다. ‘보이스킹’ 제작진은 피 튀기는 전쟁의 서막을 여는 86인의 참가자들을 일부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이름 석자만 들어도 가창력 끝판왕을 인증하는 가왕들이 ‘보이스킹’에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종서, 한국의 파리넬리 조관우, 역대급 보컬리스트 조장혁이 후배들과 실력을 겨루는 것. 밴드 ‘몽니’ 보컬 김신의 등 타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했던 실력자들의 참가도 치열한 경쟁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반가운 얼굴들도 눈에 띈다. ‘몽키매직’ 신드롬의 주인공 이박사를 비롯해 배우 강지섭, 김승현, 방송인 홍석천, 힙합 가수 양동근,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세진, 스포츠 트레이너 양치승 등이 보컬 서바이벌에 몸을 던졌다. 또한 레전드 드라마 ‘야인시대’ OST 주인공 임강성의 반가운 목소리를 비롯해, 숨어 있던 보컬 강자들의 목소리가 ‘보이스킹’을 가득 울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왕년의 아이돌들도 서바이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90년대 전설의 그룹 R.ef 이성욱, 원조 꽃미남 밴드 클릭비 리더 김태형 등이다. 여기에 요즘 소녀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아이돌들의 패기 넘치는 도전도 더해졌다. 또 선배 가수들을 긴장시킨 2021년 기대주 샛별들, 신동들의 활약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가수들의 참가도 줄을 이어, 과연 이들 중 ‘보이스킹’ 왕좌를 차지할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보이스킹’ 제작진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보이스킹’ 86인 전체 참가자들의 프로필은 다음주 MBN ‘보이스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무대, 귀호강, 눈호강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전했다.
한편,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쓸 ‘보이스킹’은 13일 화요일 밤 9시 50분 MB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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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