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Mnet |
'킹덤' 제작진이 탈락 없는 서바이벌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1일 오전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킹덤'은 지난해 방송된 '로드 투 킹덤' 후속 프로그램으로 '킹'을 꿈꾸는 보이그룹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팀이 K팝 왕좌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프로그램이다.
'킹덤' 박찬욱 CP는 "'로드 투 킹덤'이나 '퀸덤'과 달리 '킹덤'은 글로벌 프로젝트다. K팝이 해외 시상식에서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K팝 가수들이 해외에 나갈 수 없는 상황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무대도 즐기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메인 연출을 맡은 이영주 PD는 "'킹덤' 경연 룰은 여섯 팀이 경쟁을 통해 한 팀의 우승팀이 나오는 기본 룰을 갖고 있는 서바이벌 개념의 프로그램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평가 방법은 자체 평가 25%, 전문가 평가 25%, 글로벌 팬투표 40%, 동영상 점수 10%로 해서 총점이 가장 높은 팀이 가져가게 된다.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전문가 30분을 모셔 투표를 받고 있고, 글로벌 팬들도 킹덤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PD는 "가장 중요한 것은 '킹덤'은 탈락이 없다. 여섯 아티스트 모두 각자의 색을 찾은 완성형 아티스트 그룹이기 때문에 이들을 탈락시키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면서 "레전더리 워인 만큼 여섯 팀 모두가 레전드다. 한 팀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여섯 팀의 무대가 끝까지 소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바이벌이라는 툴 안에 갇혀 있긴 하지만 굉장히 아름답고 건강하고 멋진 경쟁을 하고 있으니, 그 경쟁에서 탄
특히 이PD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굉장히 많은 걸 시도하는 팀들인데, 규모만 작을 뿐이지 마마보다 더 멋진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킹덤'은 1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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