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아이유 20대 마지막... "새로운 젊은 날 30대에 만들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유퀴즈' 아이유가 자신의 20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에서는 가수 아이유가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본인 의지로 나왔는지, 회사 의지로 나온 건지 질문했다. 아이유는 "제 의지로 나왔다"며 '유퀴즈' 사랑을 보였다.
유재석은 "올해 활동 많이 안하냐"고 질문했고, 아이유는 "뒤에 바로 영화촬영이 있어 일주일 활동한다"며 아쉬운 계획을 알렸다. 이에 유재석은 "아이유는 홍보가 따로 필요없다"며 새로운 신곡 '라일락'을 부탁했다. 아이유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듣는 이를 감상모드로 만들었다.
아이유는 "올해가 20대 마지막이다. 라일락의 꽃말이 '젊은 날의 추억'이다. 20대와 인사하고 새로 다가올 새로운 젊은 날을 30대에서 만들겠다는 의미로 만들었다"며 신곡 '라일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저는 16살에 데뷔해서 20대가 많이 긴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tvN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