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제공|빅히트 뮤직 |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UNESCO) 사무총장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인종차별 반대 발언에 감사를 표했다.
오드레 아줄레 유니스코 사무총장은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전날 방탄소년단이 게재한 인종차별 비판 글을 리트윗하며 "증오와 인종차별에 맞서는 강력한 메시지. 예술가 음악가 정치인 시민 우리 모두는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고 적었다.
이어 "유네스코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 평화를 만드는 데 모든 단계, 모든 단어가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면서 "방탄소년단(BTS), 입장을 밝혀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또 #FightRacism(인종주의와 싸워라) #cultureofpeace(평화의 문화) 등의 해시태그를 남겼다.
↑ 사진|오드레 아줄레 유니스코 사무총장 트위터 캡처 |
에릭남, 박재범, 씨엘 등 K팝 스타들과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유명 배우 산드라 오, 대니얼 대 김, 스티븐 연 등이 "아시아계 혐오를 멈춰라" 운동에 적극 나선 가운데, 30일 방탄소년단도 공식 트위터에 동참하는 목소리를 냈다.
방탄소년단은 "#Stop Asian Hate(아시아계 혐오를 멈춰라)"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저희는 아시안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한 기억이 있다. 길을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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