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 천우희가 서로를 칭찬했다.
31일 오전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간담회는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조진모 감독과 배우 강하늘 천우희가 참여했다.
강하늘은 천우희와 호흡에 대해 “나만 잘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천우희 누나 만났을 때 저조차도 믿고 보는 배우라서 무한한 믿음이 갔다. 그만큼 또 궁금했다”고 말했다.
천우희 역시 강하늘 캐스팅에 대해 “강하늘은 영호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연기 잘하는 배우지만, 그것보다도 청춘에 관한 역할을 많이 하지 않았나. 영호는 결이 다른 청춘이다. 그가 갖고 있는 색깔과 잘 맞을 것 같아서 너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가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 낮은 약속을 하며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4월 28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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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니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