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복’ 공유 사진=CJ ENM, 티빙(TVING) |
30일 공유가 직접 소개하는 ‘서복 사용설명서’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 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 분)’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캐릭터 영상의 내레이션에 참여해 영화 속 캐릭터를 직접 소개한 ‘서복’ 역의 박보검에 이어 이번에는 ‘기헌’ 역의 공유가 ‘서복 사용설명서’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아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과 함께하기 위해 알아야 할 꿀팁을 전수한다.
먼저 낯을 가리는 ‘서복’과의 첫만남, “반가워”라며 악수를 건네는 ‘기헌’에게 “민기헌 씨?”라고 되묻는 ‘서복’의 중독성 있는 독특한 말투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신선한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한다. 처음 먹어보는 컵라면에 푹 빠져 세 개를 먹고도 더 달라고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서복’과 황당해하는 ‘기헌’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며 영화 속 ‘서복’의 컵라면 먹방을 기대케 하고, 시도 때도 없이 질문 폭격과 팩트 폭력을 날리는 ‘서복’에 골치 아파하는 ‘기헌’의 모습은 사사건건 부딪치는 두 사람의 예기치 못한 동행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평생 실험실 안에서 스크린 속의 바다만 바라보다 처음으로 진짜 바
한편 ‘서복’은 4월 15일 극장과 티빙을 통해 만날 수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