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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가 신곡 '어떤X'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이하 '굿모닝FM')에는 제시가 출연했다.
제시는 지난 17일 발매된 신곡 '어떤X'에 대해 "제목을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외국 팬들은 'X'가 전 여자친구, 남자친구라고 생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쓰면) 심의에 걸릴 것 같더라. 궁금하게 만들려고 '어떤X'로 쓰게됐다"고 말했다.
DJ 장성규는 "'눈누난나' 이후 8개월만 컴백이다"라며 빠른 컴백을 언급했다. 이에 제시는 "예정에 없었다. '눈누난나'가 지난해 7~8월즈음 나왔다. 한번도 안쉬고 환불원정대도 하고 시상식도 했다. 기분이 좋았었다. 그런데 충전이라는 게 중요하지 않나. 그런데 갑자기 노래가 나온다고 하니 어떻게 하나 싶었다.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설명했
이어 "매일 울기도 했다. 그런데 좋은 곡이라 버리긴 그렇더라. 엄정화 언니의 '호피무늬'도 그렇고 이곡도 환불원정대 곡이었다. 효리 언니가 '제시야 이 곡은 네 곡이야'라고 해주더라. 너무 감동이었다"고 덧붙였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