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김정훈이 과거 자신을 둘러싼 도망 및 사망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정훈은 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 출연해 “한동안 사망설이 돈 적이 있다"고 운을 똈다.
그는 "1981년도에 대만에서 8, 9년을 있었다”면서 “이후 결혼하고 미얀마로 갔는데 행방불명이었다. 집에 사업이 망해서 도망갔다 등 별의 별 소문이 났다. 다 사실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박철은 “언제쯤 다시 영화를 찍고 활동할 수 있냐”라고 묻자, 김정훈은 “‘은퇴했다’ 이런 말을 한 적 없다. 언제든 기회가 된다면”이라고 답했다.
그는 “제일 힘들었을 때가 한국에 돌아와 다시 무언가를 하려고 했을 때 뭐부터 할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며 "너무 많이 바뀌었다. 현실을 맞닥뜨려 보니 호락호락하지 않더라. 두 번째는 사업 망했을 때다. 그것 때문
그러면서 "애들이 어렸다. 병원에 누워있는데 다른 생각은 안들고 애들 생각이 나면서, ‘나 여기서 죽으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이제 한 갑자 돌았지 않냐. 새로 시작”이라고 복귀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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