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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다 가족 사진=송아리미디어 |
28일(오늘) 낮 12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되는 홈드라마 ‘어쩌다 가족’에서 김광규(김광규 분)가 진희경(진희경 분)의 충격적인 발언에 분노의 샤우팅을 내뱉는다.
앞서 진희경(진희경 역)과 김광규(김광규 역)는 지치지 않는 입담으로 친남매 같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또한 저녁 재료를 나눠 먹는 정다운 이웃의 모습으로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전하기도. 특히 김광규는 몰래 귀국한 성동일(성동일 분)과 진희경 부부의 딸 성하늘(권은빈 분)을 숨겨주고 위로하며 안방극장의 웃음과 힐링을 책임졌다.
이런 가운데 진희경과 김광규가 하숙집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밀한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이 집중된다. 초점 잃은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던 그는 속사정을 털어놓으며 불안에 떤다고. 김광규는 주저앉은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것도 잠시, 뒤이은 충격적인 발언에 울분이 섞인 한숨을 내쉰다고 해 진희경의 말 못 할 비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진희경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는 번쩍거리는 장신구와 고급스러운 옷을 걸친 채 모델 뺨치는 우아한 걸음으로 하숙집 식구들을 감탄하게 할 예정이다. 직전까지 두려움에 떨던 그가 당당한 포즈로 등장, 급격한 감
이처럼 진희경과 김광규의 중년 케미가 흥미를 유발하는 가운데, 그를 주저앉게 만든 전대미문의 사건은 과연 무엇일지, 따스한 매력을 지닌 김광규를 버럭하게 만든 예측불허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