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은숙 부친상 사진=조은숙 인스타그램 |
조은숙의 소속사 킹스랜드는 24일 오후 MBN스타에 “조은숙의 부친이 지병으로 오늘(24일) 오전 82세 나이로 별세하셨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7호실이고, 발인은 26일이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앞서 조은숙은 지난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작 건강하실 때 많이 많이 잡아드릴걸. 진작 어색해도 많이 많이 표현 할걸. 이제 와서 아빠와 병실에서 친해지고 싶지 않아. 이제 와서 아빠하고 이렇게 단 둘이 있고 싶지 않아”라고 부친의 위중한 상태를 고백했다.
또한 지난달에도 그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의 아빠 너무나도 건강하셔서 이렇게 쓰러지실지 몰라 더욱 많이 사랑하고 모든 것이 찰라의 순간을 온전히 사랑해야 함을 잃고 난후 깨닫는 무지한 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가족 너무나 간절한 간병으로 매번 코로나 검사를 하며 극진한 아빠의 투병. 오늘 많이 마음이 아프지만 오늘이라는 찰라의 찬란한 하루를 간절히 기도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ᄋ,
한편 조은숙은 지난해 2월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전쟁’에 출연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