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X이희준 ‘보고타’ 측 “촬영재개? 논의 중…확정된 사항 없다”(공식)

↑ ‘보고타’ 촬영재개 가능성 송중기 이희준 출연 사진=DB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의 촬영재개 가능성이 제기됐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관계자는 24일 오후 MBN스타에 “‘보고타’의 촬영재개와 관련해 지금 논의 중이다.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단은 국내랑 해외 촬영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맞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정은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구체적으로 확정을 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 진행하려고 확인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보고타’ 송중기와 이희준 등을 포함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지난해 1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머물며 영화를 촬영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인해 콜롬비아 정부는 외국인 출입과 자국인 출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했다. 결국 ‘보고타’ 팀도 촬영을 중단한 뒤 귀국 후 촬영을 올해로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보고타’에 출연하는 송중기는 현재 tvN 주말드라마 ‘빈센조’에, 이희준은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에서 열연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