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인님’ 이민기 “나나, 말괄량이라고 생각했는데 차분했다”

↑ 오!주인님 이민기 나나 사진=MBC

배우 이민기가 ‘오!주인님’에서 호흡을 맞춘 나나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후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오!주인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이민기, 나나, 강민혁, 오다영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이민기는 “나나를 처음 봤을 때 생각했던 이미지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말괄량이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차분했다. 또 말수도 적었다”며 “나나보다는 임진아를 만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나나는 “어렸을 때부터 팬이었다. 한다고 했을 때 신기했다”라며 “첫 미팅 때 눈빛이 너무 강렬해서 쳐다보지 못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 이민기(한비수 역)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 나나(오주인 역)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24일 첫 방송.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