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미가 ‘하트시그널’ 출연 이후 자주 보게 된 친한 멤버로 김도균을 꼽아 관심이 모아진다.
채널A ‘프렌즈’(연출 박철환)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설레는 겨울을 함께 보낸 하트시그널 청춘 남녀들의 우정과 사랑이 공존하는 프렌썸 이야기. 그런 가운데 ‘프렌즈’ 측이 ‘하트시그널 시즌2’ 김장미의 서면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장미는 시즌2 출연 당시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유쾌 발랄하면서 통통 튀는 매력의 뉴요커로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현재는 회사 밖에 모르는 워커홀릭 CEO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김장미는 “시즌3도 잘 챙겨봤다”며 ‘하트시그널 시즌3’의 열혈 시청자임을 밝힌 뒤 “‘시즌2’에서 담기지 못한 나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프렌즈’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김장미는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당시 김도균의 데이트 파트너로 화제를 모았던 바. 이를 증명하듯 “’시즌2’ 이후 가장 자주 보게 된 멤버는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김도균”이라며 그와의 돈독한 우정을 밝힌 뒤 “의외로 (송)다은이와도 자주 만났다”고 말했다.
그런 그녀에게도 ‘하트시그널’ 출연은 그녀의 삶에 큰 터닝포인트가 됐을 터. 이에 대해 김장미는 “일단 방송을 보셨던 분들이 저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큰 체인지가 아닐까 싶다. 거짓말처럼 3년이란 시간이 지나 너무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나란 사람도 그동안 많이 변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출연 이후 달라진 부분에 대해 말했다.
김장미는 ‘프렌즈’ 출연자 중 가장 만나고 싶은 출연자에 대한 질문에 “아무래도 (‘시즌2’ 출연자가 아닌) 뉴페이스를 만나보고 싶다”며 “(뉴페이스가) 어떻게, 왜 출연하게 됐는지 그 계기도 궁금하다”며 프렌썸 데이를 함께할 프렌즈를 궁금해했다. 덧붙여 김장미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아는 김장미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다”며 ‘프렌즈’에서 선보일 또다른 매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마지막으로 김장미는 “하트시그널은 나에게 ‘life works in funny ways’”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이에 덧붙여 “인생을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만든 방송이었다. 방송 준비를 하지 않았고 그냥 끼가 좀 있었지만 평범한 나를 세상 사람들에게 알린 방송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하트
한편 지난주에 이어 김현우, 박지현의 프렌썸 데이와 함께 정재호, 오영주, 이가흔의 저녁 데이트가 그려질 채널A ‘프렌즈’는 오늘(24일, 수) 밤 10시 30분에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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