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애니의 습격이다.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4월 16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했다.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이 개봉 소식과 함께 스페셜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 WSG(World Sports Games)와 시속 1,000km를 자랑하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의 개통을 앞두고 공식 후원사 대표들이 연쇄 납치를 당하자, 명탐정 코난과 FBI 아카이 슈이치가 15년 전 사건의 그림자를 쫓으며 공조하는 질주 액션 미스터리.
스페셜 포스터에는 FBI 최고의 수사관 첫째 아카이 슈이치부터 최고의 기억력을 자랑하는 날카로운 눈빛의 둘째 하네다 슈키치, 유아화된 어머니를 도와 코난과 쿠도 신이치의 관계를 밝히려는 막내 세라 마스미, 마지막으로 차가운 눈빛으로 권총을 겨누고 있는 메리 세라까지 이번 극장판에서 아카이 패밀리 구성원 모두가 집결하며 기대를 높인다.
"사건의 진상, TOP SECRET"이라는 카피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그들의 표정,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향해 필사적으로 손을 뻗는 코난과 어우러지며 이번 극장판에서 펼쳐질 사상 최악의 사건과 역대급 미스터리를 궁금케 한다.
2차 예고편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이번 극장판을 기다린 관객들에게 전하는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라는 메시지로 시작한다. 그리고 WSG를 맞아 개통되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를 중심으로 집결하게 된 아카이 패밀리. 그 과정 속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로 마주하게 되어 팽팽한 접전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코난과 아카이 패밀리, 그리고 FBI와의 위험천만한 공조가 시속 1,000km로 질주하는 진공 초전도 리니어의 동체 착륙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4월 16일, 자막과 더빙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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