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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옥주현의 팬클럽이 팬들에 방역 지침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옥주현의 팬클럽 23일 SNS에 "지난해부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공연 후 눙미팅(퇴근길)을 중단하고 선물 및 편지 전달도 제한하고 있다. 이에 저희 팬분들께서 큰 아쉬움을 느끼시지만, 대부분 이런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지켜주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퇴근길과 선물 전달이 금지임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부터 배우의 차량에 누군가 몰래 꽃을 놓고 가고 있다"면서 "차량 앞 부분에 꽃을 끼워두거나 문 손잡이에 꽃다발을 걸어두는 등 배우가 현재 공연 중인 두 곳을 오가며 매일, 매 회 공연마다 이런 일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팬클럽 측은 "배우와 함께 고민 끝에 이렇게 공지 드린다"면서 "순수하게 배우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행한 일일 것이라고 믿고 싶다. 그러나 모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과 방역 지침을 어기는 것은 분명 올바른 행동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우를 더 이상 난처하게 만들지 말아달라. 공연을 보러 와주는 마음만으로도 충
한편, 옥주현은 현재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와 '위키드'에 출연 중이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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