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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하루 평균 700여 톤의 무게를 지탱하는 23cm ’발목’을 지켜라!’를 주제로 이야기 나눈다.
인류가 직립보행을 하면서 고통받는 신체 부위가 있다. 그중 하나가 ‘발’이다. 발은 우리 몸 전체의 1/4에 해당하는 52개의 뼈와 60개의 관절, 38개의 근육, 214개의 인대로 이뤄져 있다. 또한 발에는 모세혈관과 자율신경이 어느 부위보다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어, 발을 ‘제2의 심장’이라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발은 가장 하부구조로, 신체의 2%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남은 98%의 인체를 지탱하며 하루 평균 700여 톤의 무게를 지탱하고, 평생 약 지구 4바퀴 반의 거리를 걷는다고. 이에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전신의 균형이 틀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무게 중심 역할을 하는 중요한 곳인 발목을 지키고 누구나 무너진 발 아치를 살릴 수 있는 테이핑 방법을 공개한다.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와 스타 배구선수들의 발목을 책임졌던 국가대표 전 의무 트레이너 송민근이 몸신으로 출연한다. 보통 약해진 인대와 근육으로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데, 송민근은 테이핑 하나만으로 통증 해소와 함께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힘이 많이 드는 동작도 무리 없이 할 수 있게 만드는 국가대표 테이핑 요법을 소개한다. 또 스튜디오에서는 발목 테이핑으로 무너졌던 발 아치와 돌아간 종아리 비복근이 정상 범위로 돌아오는지 현장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여기에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류지광이 게스트
‘하루 평균 700여 톤의 무게를 지탱하는 23cm ‘발목’을 지켜라! 편 방송은 23일 밤 9시 20분 ‘나는 몸신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inye@mk.co.kr
사진ㅣ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