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비혼모'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합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관계자는 오늘(2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유리가 아들 젠과 함께 '슈돌'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유리는 최근 아들 젠과 '슈돌' 촬영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생후 140일 된 아들과 함께 '슈돌'에 출연하게 되는 그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엄마' 슈퍼맨으로 나섭니다.
사유리의 출연은 최근 방송된 '슈돌' 샘 해밍턴 가족의 이야기에서 언급된 바 있습니다.
그제(21일) 방송분에서 샘 해밍턴은 '미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리에와 함게 사유리의 비혼 출산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벤틀리와 꼭 닮은 젠의 사진도 투샷으로 공개돼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사유리가 '슈돌'에 합류하게
한편,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4일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사유리는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받은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결혼한 사람만 시험관 시술이 가능했기 때문"이라며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해줬으면 좋겠다"는 소신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