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영화 '내일의 기억(서유민 감독)'이 4월 관객들과 만난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개봉 소식과 함께 23일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서예지와 김강우의 대립각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단지 세심하고 자상한 남편처럼 보였던 지훈(김강우)의 서늘한 표정은 수진(서예지)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있는 지훈의 진짜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사고 이후 눈앞에 펼쳐지는 미래의 환영을 추적하며 잃어버린 진실과 마주하는 수진의 표정은 지훈의 미스터리한 표정과 대비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서예지와 김강우의 강렬한 표정 연기가 돋보이는 비주얼 위 '내가 본 내일, 당신은 살인자였다'라는 카피는 예정된 미래 속 남편이 살인자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보여주며 스릴러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내일의 기억'은 '덕혜옹주' '열정같은소리하
여기에 서예지와 김강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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