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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인교진이 故앙드레김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배우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인교진은 “2002년쯤이었을 거다. 앙드레김 숍이라고 전화가 와서 바로 끊었다. 장난 전화인 줄 알았다. 하루 뒤에 정말로 앙드레김 선생님이 전화가 왔다. 저는 장난일 줄 알고 화가 나서 너 왜 그러냐고 하고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지나고 다시 전화가 왔다. 세 번이나 전화가 오니 느낌이 이상하더라. 앙드레김 패션쇼에 설 기회를 주겠다고 하더라. 절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제가 단역만 할 때였다. 앙드레김이 아침드라마를 보고 저에게 전화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교진은 “진짜 맞냐고 물었고, 전화를 끊은 것에 사과했다”며 “앙드레김 선생님을 처음 뵌 분위기를 아직도 기억한다
skyb1842@mk.co.kr
사진|SBS 플러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