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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KBSN 조은지(30) 아나운서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조 아나운서는 오는 4월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세 연상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사내 연애를 통해 3년간 사랑을 키워온 KBSN PD 출신으로 알려졌다.
조 아나운서는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항상 제게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따뜻한 사람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게 되었다”며 “일적으로도 심적으로도 큰 도움과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또 “제 인생에 가장 큰 결심을 하게 된 순간,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정말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1991년생인 조 아나운서는 2016년 KBSN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V-리그와 WKBL, KBO 리그 현장 리포팅을 맡으며 그라운드를 누볐으며 2019년엔
최근에는 야구를 넘어 당구, 테니스 중계 등 다방면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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