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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둘째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하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소울이. 아빠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둘째 소울이. 아빠도 처음이어서 첫째 드림 엉아 챙기느라... 막내 쏭이 막내라서 챙기느라... 특히나 소울이 태어났을 때 너무 바빠서 우리 둘째랑 함께한 시간이 너무 없었네. 열심히는 살았지만 우리 소울이랑 아빠랑 이상한 어색함도 생겨버렸어. 쏠이 머릿속에 엄격하기만한 아빠가 되어버리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빠랑 둘이 남겨질 때면 어색하고 예쁨 받고 싶어서 애써 개구진 표정과 함박웃음 지어주는 쏠이 볼 때마다 아빠 진짜 너무 미안해져"라며 "소울아. 절대 변하지 않는 진실은 아빠는 소울이가 내 목숨과도 같은 영혼이라는 거야. 그리고 아빠가 너무 미안해. 내가 잘할게"라고 덧붙였다.
하하는 또 "우리 2호!! 공부 못해도 돼~ 쏠이 하고 싶은 거 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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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