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굿 조현.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베리굿 멤버 겸 배우 조현(25)이 해체설을 부인하며, 아이돌로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베리굿의 해체설이 불거졌다. 베리굿 조현이 이날 오전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홍보 차 온라인 인터뷰를 진행하면서부터다.
‘최면’은 최교수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로, 조현은 극 중 아이돌 현정을 연기했다.
이날 조현은 해당 인터뷰에서 “아이돌 활동은 그만두게 됐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후 조현의 인터뷰가 공개되면서 해체설이 불거진 것.
이에 조현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베리굿 멤버 중 계약 기간이 끝난 멤버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팀은 해체하지 않고 유지한다”며 해체설을 즉각 부인했다.
↑ 베리굿.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
조현도 오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 해체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베리굿 활동은 왕성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아직 계획된 게 없어 잘 모르겠다. 회사에 남은 친구들도 있고, 회사에서 진행 중인 게 있으면 계속 활동할 예정”이라며 그룹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반나절만에 해체설은 일단락 됐으나,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보다는 해체설에 관심이 집중되고
한편, 베리굿은 2014년 5월 디지털 싱글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조현은 2016년 베리굿 멤버로 합류했다. 여러 차례 멤버 탈퇴와 영입을 거듭한 베리굿은 현재 고운 서율의 계약이 종료된 상태며, 조현 세형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