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듀오 클럽소울(Clubsoul)이 안방극장에 감동의 OST를 전한다.
KBS1 일일 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클럽소울은 수록곡 ‘사랑, 이별은 같았어’ 음원을 21일 발표한다.
록 밴드 스틸하트와 전상근, JBJ95, 노라조 등과 드라마 OST 작업을 함께 해 온 작곡가 배드보스와 XIA(준수), 정동하를 비롯해 다양한 OST 작업에 참여한 카이져가 클럽소울표 발라드를 기획한 끝에 완성했다.
2014년 드라마 ‘순금의 땅’ OST ‘사랑인가요’ 가창을 통해 가요계 데뷔한 클럽소울은 한국 홍콩 합작드라마 ‘7일간의 로맨스’ OST ‘Green Apple’을 비롯해 ‘청담동 스캔들’, 지석진과 컬래버레이션 한 KBS ‘고양이는 있다’ OST ‘사랑한다 말하는 건’ 등 다양한 곡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9년에는 YTN life 국군독서권장프로그램 ‘군인들은 무슨 책 읽어?’ 메인 MC로 활동하며 차분하면서도 발랄한 진행으로 인기를 얻었다.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배경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나혜미, 정민아, 최웅, 정헌, 도지원, 김유석 등 출연 배우들의 조화를 이룬 연기에 힘입어 20%가 넘는 일일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혼 가운데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누가 뭐래도’ OST 클럽소울의 ‘사랑, 이별은 같았어’ 음원은 21일 낮 12시 국내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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