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리굿 조현.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그룹 베리굿 멤버 겸 배우 조현(25)이 해체설을 부인했다.
베리굿 조현은 19일 오후 진행된 영화 ‘최면’(감독 최재훈) 인터뷰에서 “베리굿 활동은 왕성하게 할 예정이다. 아직 계획된 게 없어 잘 모르겠다. 회사에 남은 친구들도 있고, 회사에서 진행 중인 게 있으면 계속 활동할 예정”이라며 베리굿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조현은 “지금 준비하고 있는 건 연기자로서 책임감을 갖고 연기에 몰두하는 것"이라며 "저만의 좋은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작사에 참여하고 싶어서 솔로곡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은 베리굿이 스스로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제가 자매가 없다. 정말 이런 게 친언니 같고 여동생이구나 싶은, 가족 같은 관계다. 가족도 지켜보지 못하는 부분을 멤버들과 같이 공유하고 서로 이겨낸 상황이 많다. 그냥 얼굴만 봐도 좋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베리굿은 2014년 5월 디지털 싱글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조현은 2016년 11월 베리굿 멤버로 합류했다. 조현이 이날 오전 진행된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 “아이돌 활동은 그만두게 됐다”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하면서 해체설이 불거졌다.
조현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
영화 ‘최면’은 최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로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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