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급성 간부전 투병 중인 배우 윤주(32)가 흉추 골절 부상을 입었다.
윤주는 16일 SNS에 “제가 말이죠. 흉추 골절이 왜 생겼냐면. 정말 평범하다. 한 달 전"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이라면 거뜬히 들었던 무게의 상자를 집 안으로 들어 날랐을 뿐인데, 간부전 특성상 영양 흡수가 안 된다. 그러다 보니 뼈가 많이 약해져 있었나 보다"며 "물건을 들어 올리는 순간 담이 왔다. 곧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그게 골절이었다"고 설명했다.
윤주
윤주는 지난해 4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간부전 진단받았다고 밝히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한 윤주는 '미쓰 와이프', '치외법권', '함정', '범죄도시', '더 펜션' 등에 출연했다.
skyb1842@mk.co.kr
사진|윤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