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목식당 사진=SBS |
이날 방송에서는 권고사직 후, 전 재산을 투자해 창업한 사장님의 ‘닭갈빗집’이 소개된다. 닭갈빗집은 오픈과 동시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손님이 뚝 끊긴 것은 물론, 장사가 안돼 월세까지 밀린 상황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우려와 달리 사장님은 밝은 모습으로 친구, 손님, 심지어 2MC에게까지 끊이지 않는 수다 삼매경에 빠져 ‘투머치토커’ 탄생을 예고했다.
사장님은 다른 닭갈빗집과 다른 독특한 닭갈비 조리법을 선보여 모두를 당황시켰는데, 사장님의 닭갈비는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로 ‘노가리찜집’도 등장한다. 3MC 모두 처음 듣는 생소한 메뉴명에 정체를 궁금해했는데, 사장님은 “서울에 있는 유일한 노가리찜집”이라며 노가리찜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다. 그러나 11년간 이어 온 사장님의 열혈 노가리찜 전파에도 불구, 점심 관찰 내내 손님 아무도 ‘노가리찜’을 주문하지 않았다.
용인대학교 '유도부 훈련단 출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파스타집'도 소개된다. 사장님이 ‘유도부 훈련단’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김성주는 “국가대표를 목표로 훈련하는 선수들이 모인 엘리트 집단으로 유명하다”고 운을 뗀 뒤 “사장님의 장사 실력도 엘리트일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본격 장사에 앞서 전직 유도선수답게 파워풀하게 몸을 푸는 사장님의 모습에 상황실이 술렁였다.
이어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던 백종원은 기본으로 제공된 '식전 스프' 시식에 나섰다. 첫입에 바로 숟가락을 내려놓은 백종원은 “스프에서 행주 맛이 난다”는 역대급 혹평을 내려 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밖에 주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