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 유정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해 DJ 김신영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질문 몰아주기’ 코너로 “막연하게 생각한 불안감은?”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유정은 “방금도 말씀드렸지만, 막연한 미래에 불안감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며 “2주 전이나 지금이나 불안감이 있다. 잘 됐다고 해서 ‘인생 끝! 내 인생이 폈어’가 아니라 어떻게 풀어갈까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기분이 좋다가도 1, 2분 있다가 가라앉는다. 이런 생각이 들 때 나도 풀어나가야 하지만 생각이 많으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 “즐겼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복권보다 행복한 일이다”라고 축하해준 뒤 “갑작스러운 컴백에 가장 걱정했던 것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유정은 “당연히 살이다. 열심히 먹고 있었다. 단톡방에 제일 먼저 한 말이 ‘몸무게 몇이야?’였다. 결과를 서로 이야기하고 웃었다. ‘어쩌지?’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2주 전보다 3.5kg가 빠졌다. 먹기도 먹었는데 스트레스
은지는 “공백기 때 하려던 일을 미뤄뒀다. 의류브랜드를 하고 싶어서 의류를 제작하고, 사무실을 3월 1일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2월 27일인가부터 터져서 여기로 왔다. 지금은 같이 하기로 한 언니가 다 하고 있다”라고 공개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