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주미가 마리아에게 솔직한 감정을 드러낸다.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은 ‘미스트롯2’ 특집으로 주미, 김사은, 황우림, 허찬미 그리고 대한외국인 팀에 마리아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주미는 2016년 ‘오빠 내 사랑’으로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최근 ‘미스트롯2’에서 ‘안되나용’ 무대로 장윤정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사랑받았지만 아쉽게 준결승에는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이날 주미와 마리아는 한 팀이 아닌 퀴즈 대결 상대로 만나게 됐다. 재회 소감에 대해 주미는 “마리아와 ‘미스트롯2’에서 같은 팀이었다. 근데 이 친구만 추가 합격이 됐었다”고 회상했다. 박명수 팀장이 “그때 솔직한 속마음이 어땠냐”고 묻자 주미는 “진짜 짜증났다”며 거침없는(?) 대답으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주미는 ‘미스트롯2’ 출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안되나용’ 커버 이후 어린아이들부터 70, 80대 어르신들까지 알아봐 주시는 분들이 늘어났고, ‘찐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는데. 이어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늘어났다”며 돈을 의미하는 손동작을 보여 높아진 인기를 제대로(?)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주미는 또 “대학 시절 등록금을 아끼고자 열심히 공부해 조기 졸업
주미가 영탁, 홍자에 이어 ‘이름 두 자 트로트 우승자’ 전통을 이을 수 있을지는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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