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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으로 ‘디어엠’ 편성이 연기된 가운데, ‘이미테이션’이 빈자리를 채운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이미테이션’은 당초 ‘디어엠’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디어엠’ 편성이 늦춰지면서 먼저 전파를 타게 됐다.
지난 달 26일 첫 방송 예정이었던 ‘디어엠’은 주연 배우 박혜수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방송을 연기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 게시판, SNS 등에는 박혜수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이 연이어 나왔다. 공통적으로 박혜수가 교내 폭력 서클인 이른바 '일진'에 속해, 근처 중학생들 돈을 빼앗거나 뺨을 때리는 등 금전 갈취·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본 건 폭로들이 허위라는 점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허위성을 입증할 상당한 증거를 확보하여 수사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혜수 역시 자신의 SNS에 “처음 전학 왔을 때 내 식판을 엎고, 지나가면 욕설을 뱉던 이가 현재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며 “내가 무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미테이션’은 아이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 강찬희 등이 출연한다.
trdk0114@mk.co.kr
사진|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