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구혜선 "공부로 감정 컨트롤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라디오쇼' 구혜선이 공부로 감정을 제어한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서는 배우 구혜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최근 대학에 다니고 있다더라"며 구혜선의 근황을 물었다.
구혜선은 "현재 영상학을 전공하고 있다. 원래 공부하는 걸 워낙에 좋아하고, 학교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부할 생각으로 시작한 거다. 그리고 감정 컨트롤을 할 때 공부를 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가 "공부로 감정을 컨트롤을 하냐"고 묻자 구혜선은 "제가 하는 일이 그렇다 보니, 이런 걸 학문으로 가라앉힐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다 보면 자기 반성을 할 수 있게 되더라"고 남다른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구혜선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는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서태지의 lyrics 아래로 구혜선의 newage' 전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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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구혜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