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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블랙핑크 로제가 입담을 뽐냈습니다.
어제(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로는 블랙핑크의 로제가 출연했습니다.
母벤져스는 로제를 보자마자 "아기 같다", "손녀딸 같다"며 귀여움에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로제는 "700대 1의 오디션을 꺾고 합격했다"라는 말에 어머님들 앞에서 즉석 라이브를 선보이는가 하면, 시종일관 솔직하고 털털한 입담으로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무대 올라가기 전 징크스가 있냐"는 MC 신동엽 질문에 로제는 "무대 전에 쌀밥이 들어간 한식을 꼭 먹어야 된다"라고 한식 사랑을 내비쳤습니다.
"먹는 것 때문에 이것까지 해봤다? 하는 게 있냐"는 물음에 로제는 "과자를 못 먹으니까 베개 안에 몰래 과자를 채워놓은 적이 있다. 장난을 치다가 바스락 소리가 나서 그걸 뺏겼다.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들켜서 아쉬웠다"라고 말해
이외에도 로제는 납치 등 위기 상황을 대비해 그녀만의 '특기'를 소개했는데, 입을 꼭 다물고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를 외치는 완벽한 복화술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